시장 상황에 맞춰 수익 최적화 : 액티브 커버드콜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은 일반적인 커버드콜 전략을 시장 상황에 따라 "똑똑하게(액티브하게)" 적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다.

쉽게 '수익을 만드는 두 가지 엔진'과 '핸들 조절'에 비유하여 설명해본다.

 

***커버드콜에 대해 궁금하다면?

커버드콜이란: 주가 안 오를 때도 돈 버는 사람들의 비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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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일반 커버드콜: 두 가지 고정된 엔진

일반적인 커버드콜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고정된 방식으로 수익을 만든다.

 

1. 자산 엔진 (주식 보유): 우량한 미국 주식들을 보유하면서 주가가 오르기를 기대한다. (자산 가치 상승)
2. 프리미엄 엔진 (콜옵션 매도): 이 보유 주식에 대해 콜옵션이라는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팔고, 그 대가로 프리미엄(수수료)을 받는다. 이 프리미엄이 주된 월 분배금의 재원이 된다.

상황	수익률
주가가 횡보/소폭 하락	프리미엄을 안정적으로 벌어 수익률을 방어합니다.
주가가 급등	프리미엄은 벌지만, 주가 상승분은 옵션을 판 만큼 포기 (수익이 제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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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액티브 커버드콜: 상황에 따른 '핸들 조절'

액티브(Active) 전략이 추가되면, 펀드 매니저가 시장 상황을 보고 '프리미엄 엔진'의 작동 강도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마치 운전자가 길 상황에 따라 핸들을 트는 것과 같다.

 

A. 🛣️ 횡보장/하락장 예상 시 (프리미엄 엔진 강화)

• 조절: 콜옵션 매도 비중을 높임. (프리미엄 엔진을 세게 돌림)
• 목표: 주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최대한 많은 프리미엄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월 분배금을 극대화

B. 🚀 급등장 예상 시 (자산 엔진 강화)

• 조절: 콜옵션 매도 비중을 낮춘다. (프리미엄 엔진을 약하게 돌림)
• 목표: 주가 상승이 예상되므로, 주식 상승분(자산 엔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수익 제한을 최소화합니다. 만약 옵션 매도 비중을 0%로 만들면, 그 기간에는 일반 주식형 ETF와 동일하게 주가 상승분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 핵심 차이: 일반적인 커버드콜이 매번 100%의 주식에 대해 콜옵션을 매도하는 기계적인 전략이라면, 액티브 커버드콜은 시장 상황에 따라 콜옵션 매도 비중을 50%나 0% 등으로 유연하게 조절하는 능동적인 전략

 

📝 요약

구분	일반 커버드콜	액티브 커버드콜
옵션 매도 비중	거의 항상 100% (고정)	0% ~ 100% 사이에서 탄력적으로 조절
주가 상승 시	수익이 항상 크게 제한됨	주가 상승분을 더 많이 추종할 수 있음
운용 방식	기계적 (수동적)	전문가 판단 (능동적)

 

 

결국, 액티브 커버드콜은 "높은 분배금을 안정적으로 받으면서도, 혹시 모를 주가 급등 기회를 완전히 놓치고 싶지 않은" 투자자에게 유리한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