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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지식나눔 ♥/▶ 건강이 뭘까?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염, 그 종류와 증상은?

by 히-요코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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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 질염!

여성분들 중에 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질염에 대해서 알아보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해요~

 

1. 질염의 종류

(1) 칸디다 질염

칸디다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으로, 가장 일반적인 질염 중 하나입니다. 증상으로는 질 부위의 가려움증, 분비물이 많아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특히 분비물이 유사한 치즈처럼 뭉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세균성 질염

질내 세균의 과도한 증식으로 인한 질염으로, 질내에 분비되는 액체가 많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으로는 질 내 분비물이 많아지고 악취가 나며, 가려움증과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라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성 질염으로, 증상으로는 질 내 분비물의 증가, 가려움증, 발열 등을 보입니다.

 

(4) 클라미디아 질염

클라미디아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성 질염으로, 성생활로 인해 전파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전파된 직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5) 임균 질염

질 내에 있는 임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으로, 균주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중등도에서 경미한 증상을 보입니다.

 

(6) 바이러스성 질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으로, 성병, 인플루엔자, 로타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7) 비감염성 질염

질염의 원인이 알려지지 않는 경우를 나타내며, 원인불명 질염이라고도 부릅니다.

 

질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그중에 가장 많이 걸리는 질염은 칸디다 질염과 세균성 질염이라고 합니다. 

칸디다 질염과 세균성 질염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2. 칸디다 질염의 증상

  • 질 내 분비물이 많아지고, 가려움증 나타남.
  • 질 입구 주위에 붉은 발진이 생기며 외음부와 골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음.
  • 가려운 정도가 강하며, 특히 성 관계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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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칸디다 질염의 예방법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샤워를 자주 하고, 과도한 세정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치료법은 항진균제(항염증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습도와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발생할 확률이 높아져 더욱 신경써서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4. 세균성 질염의 증상

  • 질내 분비물이 많아지며 누런 색깔
  • 소변시 불편감 및 성관계시 통증
  • 질 내 악취 및 가려움증
  • 질 내 발진

 

5. 세균성 질염의 예방법

샤워는 가급적 따뜻한 물로만 해주시고, 질 부위를 세정제로 자주 세정하지 않도록 합니다. 성관계 후에는 청결하게 유지하며 교차감염을 막기 위해 성행위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법은 세균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다르므로, 항생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6. 질염이 자주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이는 기존의 감염으로 인해 치료되지 않았거나, 원인이 되는 기저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진료를 받아 기저질환이 있는지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청결 유지 :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샤워 및 세정제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수영장이나 목욕탕을 사용하거나 세정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반대로 질내 세균 증식하게 됩니다. 따라서 청결을 위해서는 적절한 세정제를 선택해야합니다. 속옷은 매일매일 세탁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절한 성생활: 성생활을 할 때는 반드시 콘돔 등 보호용품을 사용하여 확실한 예방을 해야 합니다. 또한, 파트너를 자주 교체하는 경우에는 질염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체질 개선: 면역력을 강화하여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수면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이 필수적입니다.
  • 치료 지속: 치료가 완료됐음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치료 기간을 지켜가며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